파고다 주최 탈북청년 영어말하기 대회, 조경일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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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서 키운 꿈, 영어로 말해요”
파고다 주최 탈북청년 영어말하기 대회, 조경일씨 대상
- 8일 오전 서교동에서 파고다교육그룹-우양재단 주최로 결선 및 시상 진행
- 나눔과 봉사를 통한 사회환원 주장한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 전공 조경일씨 대상 수상
- 수상자 전원에게 총 270만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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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교육그룹은 우양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탈북청년 말하기 대회’ 최종 결선과 시상식을 12월 9일(토) 10시 30분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우양재단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올해로 2회 째 진행된 탈북청년 영어말하기 대회는 탈북 청년들의 영어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파고다교육그룹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대회다. 우양재단과 함께 지난 11월 한달 간 국문과 영문 사전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선 진출자 5명을 선정했다.
이날 최종 결선에서 대상 조경일(남, 25세), 최우수상 조미영(여, 25세), 우수상 이정진(남, 27세), 장려상 김성철(남, 28세), 장진욱(남, 21세)가 수상하였고, 권다진(여, 26세), 홍윤미(여, 20세), 강우석(남, 31세)에게 격려상이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 장학금 8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6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2명에게 각 30만원, 격려상 3명에게 각 10만원씩 총 2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상을 수상한 조경일(남, 23세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 전공)씨는 ‘미래를 위한 사회환원’을 주제로 발표하여 심사위원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알파벳부터 영어를 배웠다. 다른 탈북청년들의 영어실력도 궁금하고 나 자신에 대한 평가도 될 것 같아 대회에 지원했는데 뜻 밖의 큰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지금까지 많은 분들에게 도움 받은 만큼 탈북청소년을 위해 교육나눔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심사를 맡은 파고다R&D연구소의 박진영 수석연구원은 “지난해에 비해 참가자 수준이 무척 높아졌다. 훌륭한 영어 실력에 깜짝 놀랐다”며 “콘텐츠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모두 훌륭했고, 단순 스피치가 아닌 프리젠테이션을 자연스럽게 해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심사소감을 전했다.
파고다교육그룹 커뮤니케이션실 박성완 실장은 “파고다교육그룹은 상대적으로 교육약자인 탈북청년들의 영어 교육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탈북청년들이 한국사회 정착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식의 전문가 멘토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고다교육그룹은 2010년부터 매달 100명의 탈북청년에게 수강료의 70%를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